중소기업융합과제발굴연구회 사업 실시 外
친환경 교통-로봇 융합 과제 추진
친환경 교통-로봇 융합 과제 발굴 위한 연구 진행
협회가 주관하여 IT, 국방, 교통, SI, HC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친환경 교통-로봇 융합 과제 발굴을 위해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과제로 친환경 교통-로봇 융합산업을 정한 것은, 교통 분야가 타 분야의 기술간 접목을 통한 신 산업분야 시장 확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로봇융합을 통한 사업모델 발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로봇 융합 분야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의 사업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국은 연방정부, 지방 자치단체, 기업, 학교가 공동으로 첨단교통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1991년부터 3단계 15년에 걸쳐 고안전자동차(ASV)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 세계 지능형 안전차량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유럽은 1980년대 후반부터 PROMETHEUS(Program for European Traffic with Highest Efficiency and Unprecedented Safety)를 수행하며, BMW나 DaimlerChrysler같은 자동차 전문기업의 차간거리제어, 차선이탈 경보 등의 시스템들이 상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는 국내 친환경 교통-로봇 융합산업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정부지원에 대한 논의와 현재 기술 동향, 시장성 및 특허 현황 분석과 새로운 로봇 기술 적용 가능성을 도출하기 위해 교통-로봇 융합발굴연구회를 운영한다.
아울러 협회는 이러한 중소기업융합발굴연구회를 통해 친환경 교통-로봇 융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융합과제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과 사업전문가들 간의 교류를 확대해 정부와 함께 로봇산업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1회 OPRoS 경진대회 개최
협회는 10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로보월드 2012 국제로봇컨테스트가 열리는 KINTEX 전시 9홀에서 ‘제1회 OPRoS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OPRoS 로봇 경진대회는 전국의 학생 및 일반일들에게 OPRoS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봇 SW와 HW 설계 및 운용 경험을 갖게 해, 창의력과 성취의욕을 고취하고 로봇 SW 공통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경진대회 종목으로는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한 로봇과 OPRoS를 활용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OPRoS 창작 로봇부문과 시뮬레이터 상의 맵에서 로봇을 시작지점에서 목표지점까지 빠른 시간에 이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각 주행시간, 배터리 소모량, 사용하는 부품의 종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OPRoS 자율주행 로봇부문으로 운영됐다.
경기종목별로 OPRoS 창작 로봇부문은 특허청장상(1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1점),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2점)이, OPRoS 자율주행 로봇부문은 지식경제부장관상(1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1점),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2점)이 시상됐다.
협회는 이번 제1회 OPRoS 경진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대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발휘하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제1회 OPRoS 경진대회가 KINTEX에서 펼쳐졌다.
한국로봇산업협회 www.korearobo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