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로보틱스가 런던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 사진. 스카이라인 로보틱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Skyline Robotics)는 프린시플 클리닝 서비시스(Principle Cleaning Services, 이하 프린시플)와 파트너십을 맺고 창문 청소용 로봇 오즈모(Ozmo)를 런던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런던에서 기업용, 상업용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린시플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카이라인 로보틱스이 오즈모 독점 공급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운영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오즈모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과 첨단 로봇 및 센서를 결합한 장비로, 작업자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사람보다 최대 3배 빠르게 창문 청소를 수행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CEO “뉴욕시에서 오즈모의 가치를 입증한 당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프린시플과 함께 런던 시장에도 진입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런던은 유럽의 다른 지역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BMU(Building Maintenance Unit)를 보유하고 있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언급했다.
프린시플의 톰 로이드(Tom Lloyd) CEO는 “프린시플은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라며 “스카이라인 로보틱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수십 년 동안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오즈모 로봇으로 2023 RBR50 로보틱스 혁신상(Robotics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건설 로보틱스 솔루션으로 2023년 프롭테크 혁신상(PropTech Breakthrough Award)을 수상했으며 2023년 빌트월드 로보틱스 50 리스트(BuildWorlds Robotics 50 List)에 이름을 올리며,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