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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녹조청소로봇 우수기술 선정 신기술 적극 활용해 농업기반시설물 관리 힘쓸 것 임찬웅 기자입력 2023-11-17 10:32:25

한국농어촌공사의 녹조청소로봇이 우수기술로 선정됐다 /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10일(금)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한 녹조청소로봇이 사회문제형 국가 R&D 우수기술로 전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로봇은 농업용 호수 수변에 몰려있는 녹조를 흡입 처리하는 장치로 인공지능(AI) 활요을 통해 인력투입 없이 스스로 녹조 감시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경량화된 구조로 제작되어 저수지 간 이동이 용이하며 수변 수심이 낮은 곳의 접근성과 수촞대 녹조 제거 성능이 우수하다.

 

해당 기술은 환경ㅂ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연구로 삼호인넷, 코레드, 이엔티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기술 시연회 등을 통해 녹조 제거에 있어 현장 인력투입 한계 극복, 관제시스템을 통한 용이한 점검 관리 등 기존 녹조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회에서 선정한 사회문제해결형 국가 R&D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공사 농어촌연구원 서상기 원장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심각해진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농업기반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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