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가 씨아이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유일로보틱스
국내 유일의 다관절 로봇부터 푸드테크 로봇까지 생산하는 유일로보틱스가 지난 10월 24일(화) 최근 도넛 튀김 로봇 사업 확장을 위해 호스피탈리티 컨텐츠 전문기업인 씨아이씨(CIC)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유일로보틱스는 씨아이씨가 운영하는 대형 카페테리아 ‘더티트렁크’와 음식점 검색 순위 1위에 오른 ‘말똥도넛디저트타운 파주점’ 등에 푸드테크 로봇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로봇이 직접 튀긴 도넛을 즐길 수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의 개화 단계에서 푸드테크 시장을 노리며 바리스타 로봇과 치킨 로봇의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커피에 반하다’ 가맹점에 바리스타 로봇 공급계약 체결 및 다양한 치킨 조리 로봇 납품 등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와 씨아이씨의 협업은 두 기업의 브랜드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푸드테크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아이씨 김왕일 대표는 “유일로보틱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은 F&B 사업의 효율화 및 새로운 경험 제공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푸드테크 영역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