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의 산업용로봇 / 사진. 여기에
오는 10월 14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로보월드가 성황리에 개막된 가운데 유일로보틱스가 선보인 탁월한 로봇 기술력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 기업은 너트인서트 자동공급장치부터 90㎏ 수직 다관절로봇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을 인정받은 다양한 로봇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높은 페이로드와 동작 영역을 자랑하는 ‘수직 다관절 YMX-9200 90㎏f용 로봇’이다. 이 로봇은 글로벌 로봇 기업들의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주며, 모듈화 및 공용화 설계로 인해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를 통해 유일로보틱스는 빠르게 다양한 공정에 적합한 로봇을 개발, 그 경쟁력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바리스타 로봇 퍼포먼스 / 사진. 여기에
‘종주행 다관절 로봇 50㎏f용’ 모델도 주목을 받았다. 해당 6축 로봇은 유연하고 정확한 고속 동작 기능으로 복잡한 조립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빠른 물류 대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너트인서트 자동공급장치를 구동하는 스카라로봇과 소형 다관절로봇의 활용, 그리고 다양한 협동로봇을 통한 자동 적재 및 주행 시스템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많은 반향을 얻었다.
특히, 커피 바리스타 로봇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서비스하는 이 로봇은 전시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더불어, 치킨을 튀기는 협동로봇 '링코봇 일체형 튀김로봇'의 공개로 전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봇에 대한 퍼포먼스 측면을 더욱 강조하면서도 해당 장비의 활용을 원활케 하는 디지털트윈 측면도 부각시켰다. ‘링크팩토리 4.0’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의 놀라운 가능성을 제시한 이 기업은 가상 환경 속에서 실제 공장의 작동을 실시간으로 체험, 조작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링코봇 일체형 튀김로봇 / 사진. 여기에
디지털트윈 기술은 실제 공장의 생산 과정과 시스템을 정밀하게 모사한 가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제 공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다양한 생산 전략과 방식을 안전하게 시험해볼 수 있다.
‘링크팩토리 4.0’은 이 외에도 효율적인 공장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다. MES, POP, 그리고 WMS를 통해 입고, 생산, 그리고 재고 관리가 한 눈에 가능하며, 로트 추적 기능과 바코드, 스캔 관리로 정확한 물류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한 예지예측 시스템을 통해, 미래의 생산 트렌드를 예측하고 준비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유일로보틱스 디지털트윈 기술 / 사진. 유일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는 “이번 로보월드에서 우리의 다양하고 신념 있는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로봇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전 세계에 우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