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 강남구
강남구는 오는 11월 17일(금)부터 11월 18일(일) 3일에 걸쳐 COEX에서 로봇 친화 미래도시 강남을 주제로 '제1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본 행사 참가 기업에 부스(3mx3m규모, 필요에 따른 개수 조정)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강남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식에 따라 10월 5일(목)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디지털도시과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강남구는 '로봇 친화 미래도시 강남'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남구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 ▲율현동 로봇인공지능 실무형 인재 양성 ▲수서동 730 로봇플러스 실증 지원 센터 건립 등이 있다. 또한 향후 △도심의 실외 로봇 배송 활성화, △개포 드림 ICT 로봇 교육 센터 설립. 강남 로봇과학관 건립 등 지속해서 로봇 친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페스티벌에는 제조업용 산업로봇부터 서비스 로봇까지 다양한 로봇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로봇과 협동 로봇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강남구의 로봇산업 메타버스를 가상 체험하는 콘텐츠 역시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로봇 테마 코스튬플레이 역시 마련됐다.
한편, 본 행사는 강남구 및 강남문화재단, 로봇플러스 조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신한은행, ㈜COEX, 한국 로봇산업 진흥원 등 여러 기관의 후원하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