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인프라 지원기관 간담회' 전경 /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26일(화) '로봇산업 인프라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인프라의 연계 ·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인'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과 지역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간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간담회는 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과 산업기술평가원 우현수 PD가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인프라를 운영중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역 테크노파크(대전, 광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남로봇랜드, 로봇사용자협회 등이 자리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지속가능한 기업지원 방안으로 ▲테스트필드 연계 원스톱 디지털 실증지원 ▲로봇산업 인프라 구축 로드맵 ▲해외수출 기반 인프라 조성 ▲인프라 기술지원 인력교류 등을 다양한 논의 주제로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세계 최초의 실증 전문 인프라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구축되면, 각 지역 인프라의 지원 방식도 다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인프라 기관과 협력하여 로봇업계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