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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청라 신공장 경관심의 통과 근접 대규모 인프라로 시너지 확대 기대 김용준 기자입력 2023-09-19 08:59:05

유일로보틱스의 신축 청라 공장 조감도 / 사진. 유일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대규모 인천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청라 공장 신축에 대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위원회를 통해 청라 F1-3 블록에 대한 1차 경관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다만, 10월 초까지 심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후 건축심의를 제출하기로 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착공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연내 착공을 해 내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유일로보틱스의 청라 공장은 대지면적 26,045.40㎡로 향후 협동로봇, 수직다관절로봇, 직교로봇 등을 비롯해 2차전지 자동화 장비 등을 대량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추진 중에 있다. 완공 이전에 로봇 개발 및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선진화하고 공장 이전과 함께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생산 효율성을 강화해 매출액 증가와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률 극대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인천국제공항과 향후 조성될 인천로봇랜드와도 인접하기에 외국 바이어의 유입으로 로봇 관련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편으로 신월IC부터 경인고속지하화 및 7호선 연장개통이 이뤄질 경우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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