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로보틱스의 창문 청소 로봇 솔루션 오즈모(Ozmo) / 사진. 스카이라인 로보틱스 홈페이지 갈무리
스카이라인 로보틱스(Skyline Robotics)는 지난 8월 10일(목) 자사의 고층 창문 청소 로봇인 오즈모(Ozmo)가 2023 프롭테크 혁신상(2023 PropTech Breakthrough Award)에서 ‘올해의 건설 로보틱스 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프롭테크 혁신상은 오늘날 건설 기술 산업에서 최고의 기술 회사, 솔루션 및 제품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오즈모는 인공지능, 기계 학습 및 컴퓨터 비전을 첨단 로봇 및 센서와 결합시켜 탄생한 장비로 작업자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사람보다 최대 3배 더 빠르게 창문 청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오즈모는 사람에 의해 작동되는 만큼 업무를 대체한다는 개념보다 협업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키워드를 내건 로봇이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의 마이클 브라운 CEO이자 회장은 “더 스마트하고, 더 빠르고, 더 안전하며, 더 경제적인 대안을 제공하는 오즈모는 창문 청소 및 서비스의 미래를 위한 아이템“이라며 ”오즈모는 건물을 유지보수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장비라는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이번 프롭테크 혁신상의 수상으로 또 하나의 중요한 레퍼런스를 마련하는 데에 성공했다. 올해 초, 이 회사는 오즈모 출시로 기술,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 관해 2023 RBR50 로보틱스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