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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협회, ‘하노버메세 2023 디브리프 컨퍼런스 SIMTOS’ 개최 디지털 전환 위한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신설 알린다 정하나 기자입력 2023-06-12 09:08:37

사진. 로봇기술

 

최근 산업계에서는 생산 공정 기술과 프로세스에 자동화, 디지털화, 지능화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우수한 기술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공작기계협회는 SIMTOS 2024와 함께 개최되는 ‘SIMTOS 2024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프리뷰(M.A.D.E in SIMTOS)’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를 알리기 위해 한국공작기계협회는 ‘하노버 메세 2023 디브리프 컨퍼런스 SIMTOS’를 개최하며 전 세계적인 시장 동향도 소개했다. 

 

하노버 메쎄 2023 통해 살펴본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동향 공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4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와 함께 지난 6월 8일(목)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에서 ‘하노버 메세 2023 디브리프 컨퍼런스+SIMTOS’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제조기술 관련 수요·공급 기업을 비롯해, 생산제조 관련 산학연관이 참석해 AI와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등 제조 디지털 전환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열띤 발표가 진행됐다. 

 

사진. 로봇기술

1, 2부로 나눠진 컨퍼런스는 ‘하노버 메세 2023 Overview’ 발표와 기조강연, 참가기업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하노버 메세 2023 Overview에서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원주 회장이 연사로 나서 하노버 메세 2023의 전시 트렌드, 주요 이슈와 키워드 등을 소개한다. 박원주 회장은 “하노버 메세 2023은 B2B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중심으로 공급자와 수요자가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인 만큼, 전체 제조 산업의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인더스트리 4.0은 하노버 메세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구현 전략의 핵심은 스마트한 제품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생산해 스마트한 서비스로 이어지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독일 인더스트리 4.0이 2011에 발의가 돼 독일기계산업협회 등 전 세계적인 협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업이 융합적으로 2015년부터 하노버 메세를 통해 구체적인 전략이 발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스마트팩토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나 현재는 선진국들은 새로운 경제 시대에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협력 체계를 다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멘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이 ‘Accelerate Transformation: 지멘스와 함께하는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제조 디지털 전환의 해법 제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은 SIMTOS 2024와 함께 개최될 ‘SIMTOS 2024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프리뷰(M.A.D.E in SIMTOS)’의 론칭을 소개했다.  


박재현 부장은 “최근 산업계에서는 생산 공정 기술과 프로세스에 자동화, 디지털화, 지능화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요구하는 사례가 빗발치고 있다”라며 “이러한 움직임은 엠브레인이 실시한 SIMTOS 2022의 설문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로봇 및 디지털 제조 기술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협회는 M.A.D.E. in SIMTOS를 론칭하고 중소기업형, 수요산업 맞춤형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제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제조 혁신 구현과 산업 디지털 전환 해법을 제시하고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제조 공정 라인을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회 측은 핵심 기술 테크니컬 존을 구성했다. 기업 운영 및 공장 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활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디지털 제조를 완성할 가공장비, 로봇, 3D프린트 등 하드웨어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생산 설비의 자동 제어와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장치 및 시스템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하노버 메세의 출품 트렌드는 물론이고, 전 세계 산업·기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디지털 변화 트렌드에 대한 기술이 공개되는 M.A.D.E. in SIMTOS에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법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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