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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로봇·드론 산업 현장에 인재수혈한다 실무 교육~기업 인턴십까지 매칭 지원 정하나 기자입력 2023-06-08 09:50:48

 

자료. 서울시

 

드론택시, 서비스 로봇 증가 등 로봇과 드론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형 인재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급 이상 실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서울 로봇(100명), 드론(102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울시가 교육비를 100% 지원하고, 교육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인턴십 연계 등 취업까지 관리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연간 200명이 넘는 실무형 인재가 배출된다. 
 

2022년 로봇, 드론 아카데미는 현재 각각 85명,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커리큘럼을 강화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약 200여명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 로봇, 드론 아카데미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강남구 개포동)에서 진행한다. 두 과정 모두 교육생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입교 시 본인부담금(20만원)을 예치하고 수료율 70% 이상을 충족한 경우 예치금을 환급하는 ‘교육비 예치환불제’를 운영한다.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형 혁신산업 분야이자, 성장 잠재력 높은 로봇과 드론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경쟁력있는 ‘인재’가 신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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