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BUTECH 2023] 포스, 임가공 업체의 난제인 버(Burr)를 제거하는 디버링 머신 공개 포스의 특허 기술인 다축(4축) 회전장치 적용 문정희 기자입력 2023-05-19 09:26:31

포스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스마트 제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이 5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포스는 레이저 절단 가공, 판금 등 임가공 업체의 난제인 절단면의 버(Burr)를 제거하는 디버링 장비를 생산하는데 특화된 기업이다. 

 

버는 스테인리스 스틸, 철, 비철(알루미늄, 신주) 판재의 절단, 타공 시 발생하는 절단 뒷면의 동박이 연성에 의해 깨끗하게 절단되지 않고 띠모양으로 돌출된 형태를 말한다. 이를 제거하여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작업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디버링이라고 하며 포스는 이러한 디버링 머신을 개발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디버링 머신 ‘FD-2000’ / 사진. 여기에

 

포스가 BUTECH 2023에 출품한 디버링 머신 ‘FD-2000’ 모델은 스피드한 작업 성능이 장점이며 자동두께측정장치가 장착돼 있고, 포스의 특허 기술인 다축(4축) 회전장치가 적용돼 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주최하는 BUTECH 2023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천742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각종 로봇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3D프린팅, 인공지능(AI)·자동화 설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정희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