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지난 5월 9일(화) 로봇카페 ‘봇봇봇’(서울 성수동)에서 ‘로봇공감 토크콘서트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을 개최하고,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로봇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행사는 MZ세대가 생각하는 미래 유망산업이자, ①생산성 혁신, ②노동시장 변화 대응, ③미래 신(新)성장동력이라는 1석3조 효과를 가진 로봇산업에 대해 스타트업 육성 등 젊은 세대가 기대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세대 공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유튜브 채널 ‘로봇공감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은 로봇정책, 기술, 윤리 등 다양한 궁금증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앞으로 이번 토크콘서트와 같은 로봇 관련 간담회 등 산업계와의 소통채널로 활용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유튜브 “안될과학” 채널의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진행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KT 송재호 부사장, 로봇 경제전문가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본부장,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 이윤행 대표,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여하고, 대학 로봇동아리 및 로봇공학 전공 대학생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학생들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규제개선 방안, 로봇 분야 취업‧창업방안, 창업 유망분야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로봇 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장영진 1차관은 “첨단로봇산업의 핵심3요소인 기술‧인력‧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조만간 ‘첨단로봇 산업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로봇 핵심인재 양성과 관련, 로봇 전문인재 양성 특화교육을 확대하고, 로봇‧SW 융합 실무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한미간 이공계 학생 특별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