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우진플라임, 2023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서 동남권 제조업계에 친환경 사출 기술 선보인다 저압 미세 물리 발포 사출 성형 기술 '슈퍼폼(Super-Form)' 등 다각적인 사출기 제조 기술 공개 정대상 기자입력 2023-04-25 16:48:44

우진플라임 BUTECH 2023 참가 배너

 

BUTECH 2023 현장서 동남권 고객사 만난다
지난 3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KOPLAS 2023에서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산업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기술 및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던 (주)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오는 5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 현장에서도 그 위상을 이어나간다.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BUTECH는 국내외 약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기계 전시회로, 기계, 금형, 플라스틱·고무, 공구·제어계측, 철강·비철금속, 부품·소재, 유·공압,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망라한다. 특히 개최 지역 특성 상 동남권 제조업 관계자들과 만날 기회가 높아 다양한 시장 창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서울 및 수도권 전시회와 차별화된다. 

 

(주)우진플라임이 바라보는 친환경 플라스틱
그간 플라스틱 성형 기술의 혁신은 많은 제품을 보다 짧은 시간에 생산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우진플라임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친환경과 생산 효율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기술을 개발했다. 저압 물리 미세 발포 기술 ‘Super-Form’이 대표적인 예이다. 


Super-Form 기술은 사출기 배럴 내에 불활성 질소가스를 투입해 사출성형 제품에 기포를 형성시키는 우진플라임의 독자적인 발포 사출 공법이다. 우진플라임은 지난 KOPLAS 2023 현장에서 슈퍼폼 사출기 SFV2400으로 신발중창 사출 시연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플라스틱 제품은 인류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Super-Form은 이 플라스틱 제품들을 더 적은 원료로, 더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석유화학 기반의 합성수지 원료 사용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일조한다. 또한 차량 경량화와 같은 탄소 절감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도 큰 성장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플라스틱 경량화 기술로 더 큰 에너지를 절감해 환경을 보존하는 Super-Form은 플라스틱 업계가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보여준다. 


한편 우진플라임은 이번 BUTECH 2023 현장에서 Super-Form 기술과 더불어 단순화를 실현한 DL-A5-2K-T(대형 다중다색 사출기)와 이중사출에 최적화된 전동식 사출기, 타이바레스 사출기 및 수직사출기 등 풍부한 라인업으로 참관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