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E 시리즈 / 사진.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F&B(Food and Beverage) 산업에 특화된 가반하중 5㎏, 작업반경 900mm의 협동로봇 E시리즈를 라인업에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E시리즈는 식음료 조리에 최적화된 협동로봇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과 위생 수준을 갖췄다. 모든 연결 축 간의 틈새 밀봉, 청결 유지를 위해 흰색 디자인 적용했으며 세척이 용이하고 오염이 잘 되지 않는 성분의 도료를 채택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두산로보틱스는 ▲모든 6축 회전 축에 토크센서(힘 센서)를 내장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구현한 M시리즈 4개 ▲가반하중 25㎏으로,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는 H시리즈 2종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A시리즈 6개 라인업을 포함해 총 13개로 라인업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E시리즈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수익성 제고 등 사업자분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E시리즈를 활용해 외식 사업자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F&B 솔루션을 제공해 협동로봇 국내 1위 유지는 물론 글로벌 협동로봇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