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이로보틱스
지능형 자동화 창고 솔루션 업체인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는 A42T 자율 케이스 처리 로봇(ACR)을 통해 시카고에서 열린 프로맷 2023(ProMat 2023)에서 MHI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상으로 하이로보틱스는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및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A42T ACR은 최대 10미터(32피트) 높이까지 품목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모든 보관 매체와 독립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초의 물품 대 사람(G2P) 장비이다. 이 로봇은 일반적으로 AMR 또는 AGV 기술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유연성을 제공하며 시설에서의 수직 보관을 극대화해 높은 창고 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로보틱스는 지능형 자동 스토리지 및 검색 시스템(ASRS)에 대한 글로벌 공급업체이다. 이 회사의 ASRS 솔루션은 뛰어난 보관 밀도를 제공해 고객의 보관 설치 공간을 최대 75%까지 줄이고, 작업흐름 효율성을 최대 4배 향상시키며 일일 주문 이행률을 170% 이상 끌어올린다.
하이로보틱스 USA(Hai Robotics USA)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장(Brian Zheng)은 “프로맷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상은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아주 중요한 레퍼런스”라며 “고객이 시장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급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로맷 2023에서 하이로보틱스는 전 세계 수천 명의 업계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자동화 및 자재 취급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A42T ACR이 현장에서 지어진 32피트 높이의 건축물을 운송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로보틱스 USA의 마케팅 이사인 레베카 레나츠(Rebecca Lennart)는 “혁신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행사를 주최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업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기업이 자동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