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형 메카넘휠 AGV 솔루션 / 사진. 모터114, 편집. 로봇기술
모터114(부스번호 C103)가 오는 3월 8일(수)부터 10일(금)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Automation World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여러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로봇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메카넘휠을 기반으로 한 저상형 AGV 플랫폼과 자율주행로봇 구동의 핵심이 되는 조향 유닛(Steering Unit) 등 2가지의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터114가 개발한 메카넘휠 기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은 지상고가 낮아 기존에 사용하던 대차나 랙을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메카넘휠이 적용된 AGV는 차량의 회전반경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물류 운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주행 라인을 최소화해 최적의 공정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다.
모터114 관계자는 “일반 AGV로 직각 및 사선 주행을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정 간 물류나 창고 내 물류 운반에 전 방향 구동이 가능한 저상형 AGV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당사의 제품은 플랫폼 구성을 단순화하게 구성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유연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구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드라이버 일체형 조향 유닛 / 사진. 모터114
그 외에 동사는 AGV와 AMR, 배달로봇 등 자율주행로봇의 방향 전환에 최적화된 일체형 조향 유닛(All-in-one Steering Unit)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BLDC모터와 감속기, 드라이버 및 Modubus 통신 모듈을 일체형으로 콤팩트하게 설계됐다. 이로써 스텝/서보/DC모터와 감속기를 조합하는 기존의 복잡한 조향 유닛 조립 방식을 탈피해 고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모터114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당사가 개발한 저전압 구동 솔루션을 공개하면서 물류 자동화를 구축하려는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