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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세이코, 빌딩 내 청소 로봇 600대 도입한다 노동환경 개선 기대 김용준 기자입력 2023-02-27 14:29:12

아이리스 오야마와 세이코 빌딩 매니지먼트가 건물 유지 보수를 위한 청소 로봇 도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 사진. 아이리스 오야마

 

아이리스 오야마와 세이코 빌딩 매니지먼트는 건물 유지 보수에서 청소 작업의 DX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세이코 빌딩 매니지먼트는 오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말까지 DX 청소 로봇 600대를 도입한다.

 

아이리스 오야마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의 제휴를 통해 사무실, 점포, 숙박 시설 등 일본 내 2,500개 이상의 기업에 DX 클리닝 로봇 '위즈'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이코 빌딩 매니지먼트의 건물 유지 보수 및 청소 업계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컨설팅 및 운영 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청소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청소 품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 외에도 채용 어려움과 현장 청소부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세이코 빌딩 매니지먼트는 고품질의 청소 및 건물 유지 보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청소 로봇을 도입하고 청소 작업에서 DX를 실현함으로써 인간과 로봇 간의 전사적 협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DX 클리닝 로봇은 바닥 청소를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건식 진공청소기로 청소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 내 공기 중 세균의 양과 바닥 표면의 바이러스를 포함한 세균의 양을 줄일 수 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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