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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로아스, 관련 기업과 스마트 물류센터 원스톱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시장 적극 대응해 캐파 확대 김용준 기자입력 2023-02-13 14:00:02

스마트 물류센터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 사진. 클로봇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과 토탈 물류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로아스가 물류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각 분야 전문기업과 ‘스마트 물류센터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 자리에는 클로봇, 로아스, 메이트플러스, 니어솔루션, 루벤티스 등 5개사 핵심 관계자 참석해 관련 시장 동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협력에 따른 로봇 기반의 스마트 물류 센터 적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기도 했다. 


클로봇은 개선될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확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물관, 미술관, 교육기관 등에 안내로봇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지난 6년간 약 8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실내 자율주행 로봇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동사는 서비스 로봇 도입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최우선 고려 대상으로 많은 문의를 받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업무협약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로아스는 매크마인드 3D 비전에 기반한 물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0년 설립돼 단기간 물류로봇 사업을 급격히 성장시키며 설립 첫해 대비 6배에 가까운 연매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로봇 개’로 유명세를 떨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국내 솔루션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물류센터 개발에서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


클로봇과 로아스는 협업을 통해 스마트 물류센터 내 로봇 통합관제, 물류로봇 공급,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공급 등 로봇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개사와 협약을 맺은 메이트플러스, 니어솔루션, 루벤티스 등은 물류 영역의 특화된 서비스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각 사는 ▲맞춤형 물류센터 컨설팅 및 개발 ▲물류센터 통합관제 및 AI 기반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 기술 ▲창고관리 솔루션(WMS), 운송관리 시스템(TMS) 등 통합 물류솔루션 기술을 담당하게 된다.


클로봇과 로아스는 협약기업과의 안정적인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로봇 전문기업인 클로봇과 로아스가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각 영역에서  검증된 서비스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인만큼 보다 신속하게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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