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가 2월 추가 20대를 수주했다. / 사진. 유일로보틱스
로봇 전문 기업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1월 베트남 파인엠텍에 로봇 YTX-700S 30대 설치에 이어 2월 추가 2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사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협동로봇 EC-66을 론칭해 일본 현지업체에서 성능 테스트에 돌입했다.
지난해 5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한 유일로보틱스는 취출로봇을 시작으로 다관절로봇과 협동로봇 등의 수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다년간 로봇개발과 제작기술을 보유한 유일로보틱스는 해외 고객사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로봇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다양한 로봇들이 대두되면서 수출 실적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꾸준한 경제성장을 이뤄내면서 제조업 분야에서도 큰 발전을 거듭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제조업체 또한 취출로봇 및 다관절, 협동로봇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이사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로봇 수출은 우리 대한민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여러 산업용 로봇 기술 개발과 현지 파트너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로봇시장의 중요한 역할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