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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 수요조사 물류로봇 등 5개 부문…사업화 자금 최고 1억5천 지원 윤소원 기자입력 2023-01-31 11:14:58

인천 주안공단 제조 현장에서의 물류로봇 물품이송 실증 모습 / 사진.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오는 2월 28일(화)까지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인다고 31일(화) 밝혔다. 대상은 ▲물류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인공지능(AI) 에듀로봇 ▲바이오로봇 ▲협동로봇 등 5개 분야다.

 

인천TP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기업과 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의 쓰임새에 알맞은 로봇 제품의 기술개발, 성능개선, 디자인, 운영프로그램 개발, 실증 등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TP는 올해 5~6개 과제를 선정, 물류로봇은 최대 1억 5천만 원, 나머지 분야는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요조사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tical@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외의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032-727-501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최근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에서의 서비스로봇 활용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으로 제품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로봇 보급 확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앞서 이 사업을 통해 물품·의약품 배송, 의료폐기물 운반, 드럼로봇, 공연로봇, 안내로봇, 방역로봇 등 다양한 로봇실증을 지원한 바 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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