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 7억 3천만 원으로 스마트팜 온실과 부속건물 약 640㎡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온실은 기상환경을 자율적으로 제어하고, 생육에 필요한 양분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첨단 실습장이다. 부속건물에는 스마트팜을 운용하기 위한 제어실, 양액실, 현장교육장, 창고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원예과학과에서는 미래 청년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한 국가 재정사업인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도 운영하고 있어, 참여 학생들의 원예작물 재배 및 스마트팜 운영 NCS 직무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기병 학과장은 “기존의 노후화 된 온실에서 받던 실기·실습 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미래 청년창업농업인과 스마트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