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이 적용된 SINULASTIC(사진. 케이티알)
케이티알(KTR)은 R&D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며 표준 제품 외에도 20,000개 이상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동사는 신소재 EPDM과 실리콘을 활용함으로써 SINULASTIC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신소재로 제조되기 때문에 발전기(Genset)의 디젤 엔진 구동, 대형 건설 기계, 압축기, 기어박스 및 대형 유압 펌프용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뛰어난 유연성으로 높은 온도에도 적용
케이티알(KTR)은 지난 10월 13일(독일시간) 신소재 EPDM과 실리콘으로 SINULASTIC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유연성이 높은 엘라스토머 재료가 적용돼 각각 +100°C, +130°C의 주변 온도에서 사용하는 작업 공간에 적합하다.
이 제품의 주요 응용 분야로는 발전기(Genset)의 디젤 엔진 구동, 대형 건설 기계, 압축기, 기어박스 및 대형 유압 펌프용 등이 있다.
EPDM이 적용된 SINULASTIC(사진. 케이티알)
모든 애플리케이션 최적 비틀림 진동 상황 조정 가능
SINULASTIC은 반경방향(레이디얼) 하중 경로를 갖는 플랜지 커플링으로 설계됐으며, 플랜지 링과 커플링 허브 사이에 유연한 엘라스토머 요소가 사용된다. 이 커플링은 엔진이 작동 범위를 임계 속도 이상으로 전환해 시스템으로 유입되는 비틀림 진동을 감소시키며, 엘라스토머의 쇼어 경도에 따라 13~18°의 비틀림 각도가 달성된다.
또한 케이티알은 선형 비틀림 스프링 특성의 곡선을 가진 다양한 고무 품질의 천연 고무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엘라스토머 재료를 사용해 SINULASTIC을 두 가지 동적 특성으로 확장했다. EPDM을 사용하면 비틀림 스프링 강성이 낮아지는 반면 실리콘을 사용하면 가볍고 유연하게 작동한다. 새로운 재료는 특히 배기가스 레벨 및 그에 따른 높은 작동 온도와 같은 I.C. 엔진 범위에서 고온 개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적용됐다.
KTR 관계자는 “온도 저항 및 비틀림 스프링 강성과 관련된 광범위한 제품 라인에 의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최적한 비틀림 진동 상황을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이며, 향후 벨 설치 또는 자유 입식 설치를 위해 최대 +130℃의 주변 온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INULASTIC의 모듈식으로 설계돼 새로운 엘라스토머를 두 요소가 병렬로 연결된 단일 행 또는 이중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해당 제품군은 총 4개의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개별적인 특성에도 불구하고 연결 형상, 마운팅 공간 및 기술 데이터와 완벽하게 호환되므로 개별 드라이브 작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디자인은 1,750~25,000Nm의 정격 토크와 NR, EPDM 및 실리콘의 세 가지 다른 재료에 대해 각각 8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특히 EPDM, Silicone 실리콘은 감쇠, 내후성과 내노화성이 우수하다. EPDM의 최대 주변 온도는 +100°C이며 이 제품은 비틀림 스프링의 강성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긴 수명을 자랑하고 이 제품의 최대주변온도는 +100°C이다. 그리고 Silicone 실리콘의 최대 주변 온도는 +130℃이며 이 제품은 오일과 윤활제에 대한 저항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