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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레이나,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서 2차 전지 불량을 다잡는 자기공명탐상기 공개 2차 전지 수요 확대 대응 정하나 기자입력 2022-11-07 15:37:20

지난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에 참가한 (주)레이나(사진. 로봇기술)

 

배터리 탭 용접 크랙 검사장비를 프랑스 스타트업 베르코(Verkor)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며 레퍼런스를 확장하는 (주)레이나(이하 레이나)가 지난 10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개최된 지난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에서 자기공명탐상기(RAY-EYE-MRT)의 우수성을 알렸다.

 

레이나 서동만 대표이사는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기차의 원동력인 2차 전지도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어 2차 전지를 제작하는 기술인 용접 시장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레이나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기공명탐상기를 선보이며 2차 전지 용접 불량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차 전지 용접의 불량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사고를 야기 시킬 수 있어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자기공명탐상기를 통해 불량을 잡아냄으로써 이와 같은 원인을 제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이나는 오랜 기간 동안 비파괴 검사 분야의 연구개발과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압연 롤 검사장비, 나사산 검사장비, 파이프 검사장비, 초음파-와전류 복합검사장비 등 비파괴 검사장비를 제조하며 품질관리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진. 로봇기술)

 

자기공명탐상기는 기존의 초음파, 방사선, 와전류 검사 방식으로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흥미를 가져다 준 제품이다. 그 이유는 원자핵에 전자기파를 인가하고 공명(진동 수의 전자기파를 흡수)해 전자기파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초음파, 방사선, 와전류 검사 방식으로 검출이 불가능한 불량을 단 한 번의 MRI, 단층 촬영으로 정밀하게 검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즉 제품을 파괴하지 않아도 미세한 결함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2차 전지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사진. 로봇기술)

 

또한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내 인지도를 구축하던 레이나는 해외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최근 프랑스에 지사를 설립하고 프랑스 업체에 납품을 진행할 만큼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알리기 위해서 해외에서 지사를 확장함으로써 자기공명탐상기를 소개해 결함이 없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은 1989년 서울 코엑스에서 1회를 시작으로 2009년 용접산업의 메카인 경상남도 창원으로 이전 후 34년 간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올해 20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용접 전문 전시회이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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