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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로보월드] 쎄텍, 너트러너 로봇과 위치제어기로 나사 체결 데모 시연 조립 자동화의 중심 ‘쎄텍 문정희 기자입력 2022-10-27 10:55:04

쎄텍 부스 전경(사진. 로봇기술)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22 로보월드(ROBOT WORLD)’가 10월 26일(화)부터 29일(토)까지 4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2 로보월드에 참가한 쎄텍은 단축의 너트러너 로봇 SRX 모델과 다관절 너트러너 로봇 KN07-RS 등 로봇 시스템과 함께 로봇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너트러너 모델 STNR-SQC, Y-척(Y-CHUCK) 일체형 모델 STNR-RS, 그리고 진공 유닛 일체형 모델 STNR-SQV를 선보였다. 

 

로봇 데모와 함께 소개된 Position Control System(위치제어기)은 쎄텍 너트러너와 반력암을 연결해 위치 제어 및 결과를 표시하며 최대 50개의 Job과 1,000개의 위치 설정, 그리고 체결마다 결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제어기이다. 

 

나사 체결 데모(사진. 로봇기술)

 

또한 쎄텍이 선보인 단축의 너트러너 로봇 SRX 모델은 1축의 직교로봇과 Y-척, 진공 유닛, 너트러너가 조합된 로봇 시스템으로서, 나사정렬기에 정렬된 나사를 에어로 조달해 진공으로 체결까지 실행하는 모델이다. 제품 체결 위치가 깊어 일반적인 에어슈팅 방식으로 나사 체결이 어려울 때 해당 모델을 사용하면 깊은 위치까지 나사를 조달해 제품을 체결할 수 있다. 

 

그리고 STNR-SQV 모델은 진공 유닛이 일체형으로 설계된 너트러너로서, 에어로 조달하기 어려운 나사를 이용해 제품을 체결할 때 적합한 모델이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22 로보월드는 국제로봇산업대전, 국제로봇콘테스트 & R-BIZ챌린지,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년 대비 40~50% 이상 확대돼 12개국 22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했으며, 제조업용 로봇, 공장자동화, 서비스로봇, 의료 재활로봇, 국방로봇, 퍼스널모빌리티, 무인기, 드론, 로봇부품, SW 등이 공개됐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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