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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제20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서 우수상 수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융합형 로봇 및 모빌리티 인재 양성 윤소원 기자입력 2022-09-22 14:48:04

(사진.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대학교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ARRF 팀’이 최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의 본선 정규 부문에서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2 K-UAM 컨펙스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가 주관하는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국내 최고 권위의 무인항공기 대회다. 참가팀은 무인항공기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무인 항공시스템을 자체개발해야 하며, 조종사의 개입 없이 자동비행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올해 대회는 총 34개 팀이 참가했으며, 1, 2차 기술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북대학교 ARRF팀은 자체 개발한 무인항공기의 장애물 인식 및 자동비행 기술을 활용해 정규 부문 임무인 도심 베란다 택배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2위상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도교수인 이규만 교수는 “전국의 무인항공기 인재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대회에 첫 출전해 좋은 성과를 내 로봇 분야에서 경북대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드론 뿐만 아니라 UAM 등 최첨단 ICT 기술이 집약된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경북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융합형 로봇 및 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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