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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퍼스트 레고 로봇리그 한국 대회 후원 코딩 인재 발굴에 앞장선다 윤소원 기자입력 2022-09-07 16:34:47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미국의 퍼스트 재단과 덴마크의 레고 에듀케이션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로봇대회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수)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후원하는 퍼스트 레고 리그는 봇게임, 로봇디자인, 혁신 프로젝트, 핵심가치 등 챌린지 4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연령대별로는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디스커버’, 8-10세 대상 ‘익스플로어’, 8-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지’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 대회의 챌린지 부문과 특별 예선 후원을 결정했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팀은 이달 23일(금) 오후 6시까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웹사이트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딩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 2~10인과 코치(지도교사)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회사는 신청을 한 팀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 참가 총 20개팀을 선발한 후, 11월 13일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모든 예선팀에게는 대회 참가를 위한 160만원 상당의 코딩 교구 세트와 함께 30만원 상당의 대회용 경기장 매트, 대회 참가를 위한 무료 코딩 교육 5회가 제공된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팀 중 세계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한 팀에게는 팀 멘토링과 함께 세계대회 참가비 일부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세계대회는 내년 4~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코딩 및 로봇공학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구로 레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챌린지 참가를 통해 코딩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그 과정에서 탐구와 도전의 가치, 자신감, 문제 해결력, 팀워크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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