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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사회적 약자 재활로봇 도입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해 건강 형평성 실천 나선다 윤소원 기자입력 2022-09-05 15:05:27

(사진. 금산군청)

 

금산군이 전국보건소 최초 체간안정화 재활로봇 2대를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도입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운영에 나선다.

최첨단 AI로봇 기반으로 체간 보정이나 하지근력 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돕는 용도로 이용되며 게임을 기반으로 훈련을 진행해 재미있게 치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적 데이터를 통해 몸의 호전도를 파악할 수 있고 인지훈련과 신체운동을 겸한 콘텐츠가 포함돼 치매 예방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이 장비를 도입했다.

현재 21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전 평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부터 시설 이용반을 구성하고 작업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의 지도하에 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타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재활 시설을 이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형평성 실현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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