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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ECH 2022] 크러텍, 자원순환 설비 ‘병뚜껑분쇄기·페트병분쇄기·초소형사출기’ 선봬 재활용 및 공정 환경 개선에 특화된 설비 공개 문정희 기자입력 2022-09-01 17:40:40

RETECH 2022에 참가한 (주)크러텍 (사진. 여기에)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The Green Innovation Platform-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8월 31일(수) 킨텍스 제2전시장(7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자원순환 설비 전문 제조기업 (주)크러텍(이하 크러텍)은 병뚜껑 분쇄기, 페트병 분쇄기, 분진 제거 장치, 초소형 사출기 등 재활용 및 공정 환경 개선에 특화된 설비들을 공개했다. 

 

페트리온 (사진. 여기에)

 

크러텍은 국내 최초로 저속 분쇄 타입의 병뚜껑 및 페트병 전용 분쇄기를 개발, 국내 유수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력해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분쇄재의 분진을 98%까지 제거할 수 있는 분진 제거 장치 더스트제로로 사출·압출 업체들의 원료 절감을 실현했다. 

 

병뚜껑 분쇄기 (사진. 여기에) 

 

크러텍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폐페트병을 분쇄할 수 있는 전용 저속분쇄기를 개발하면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의 단초를 마련했다. 저속으로 질긴 물성의 페트병을 분쇄할 수 있어 소음이 작고, 220V 전원을 사용해 실내나 상가, 공동주택 등 근린생활시설에서 페트병 분쇄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더스트제로 (사진. 여기에) 

 

특히 크러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소형 사출기와 재활용 원료를 이용해 명함꽂이를 사출하는 시연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초소형 사출기로 제작한 명함꽂이 (사진. 여기에) 

 

한편, 이번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순환경제 선도국가의 대표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전문기업과 대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자원순환 및 ESG’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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