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로봇컨테스트 개최
표준화·국제화로 세계적인 로봇전문 컨테스트로 도약
세계가 주목하는 제7회 IRC2012 개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국제로봇컨테스트(IRC2012)’가 다가오는 10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 8B홀에서 진행된다.
진흥원은 7회차를 맞이하는 IRC2012 개최를 위해 유사 대회간의 규정 등 표준화를 구현하고, 아울러 로봇경진대회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해외 참가팀 확보에 매진 중이다.
현재 주관기관의 공식 초청인원이 8개국 18개팀 54명에 이르고(개인자격 참가팀 제외) 유사 종목간의 규정 일원화가 상당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또한 지속적인 대회 콘텐츠 확보를 위해 금년에 5개에 이르는 이벤트 대회를 준비, 개최할 예정이며(로봇윤리토론대회, FIRA 인비테이셔널컵 6개국 대회, OPRoS 경진대회, 월드베스트 로토틱스랩 선발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창작 로봇전) 특히, 로봇윤리토론대회에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로본윤리 제정에 발맞추어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윤리 관련 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작년 대비 대회의 수는 2개, 종목 수는 19개가 추가됨에 따라 경진대회 참가팀 규모 역시 5,000팀, 8,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행사기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대 경진대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혓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5,645㎡ 규모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정규대회(7개 대회, 36개 종목 운영)와 이벤트대회(5개 대회, 7개 종목 운영)로 운영되며, 신규 대회로는 로봇윤리토론대회(서울교육대학교), FIRA 인비테이셔널컵(대한로봇축구협회, 6개국), 월드베스트랩 경진대회(한양대학교), 오프러스경진대회(한국로봇연구조합)가 추진된다.
또한 지난 대회운영을 통해 경진대회 규모화를 실현했으므로 금년 IRC의 경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분야별 표준화 및 국제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주최측은 유사 대회간의 종목 표준화(심판진, 규정 등)를 적극 추진하고, 타 국제대회와 공통종목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8개국 18개팀 이상을 초청, 이벤트 대회(로봇축구, 휴머노이드 로봇)를 개최함으로써 국제 로봇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점차 확대시킬 방안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www.kir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