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 개원기념 세미나 개최
원자력, 국방 등 극한환경 속 로봇의 역할 논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9월 13일(목) 지식경제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지정된 개원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9월 13일(목) 지식경제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지정된 개원기념 세미나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로봇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로봇산업발전과 관련, 경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극한 환경에서의 로봇역할과 개발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역할·기능 홍보 세미나 개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개원기념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을 대내외 알리고 극한환경에서의 수요가 증대하는 로봇에 대해 기술현황을 조명, ‘극한환경에서의 로봇역할과 개발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본 세미나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윤종민 원장의 개회사와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의 환영사,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첫 주제발표는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 강감찬 과장의 ‘국내로봇산업의 현황 및 정책동향’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서진호 본부장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극한로봇 개발계획’,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정승호 박사의 ‘원자력 안전시스템 확보를 위한 원전로봇의 개발방향’, 전자부품연구원 김영욱 박사의 ‘극한환경에서의 로봇센서 및 부품 개발방향’, 마지막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박상덕 박사의 ‘국방환경에서의 로봇개발현황’에 대한 발표주제와 함께 패널토론을 끝으로 마쳤다.
윤종민 원장은 “본 개원세미나를 통해 로봇분야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의 역할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연구원의 사업방안 및 국가정책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국가연구소로 거듭남에 따라 전국의 로봇관련 기업의 집적화 및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가 지원하는 로봇산업육성의 튼튼한 연구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로봇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며, 특히 대구 지능로봇클러스터 사업과의 협력과 참여를 통해 대구·경북 협력 모델을 만들고 국가 로봇정책 기관인 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R&D연구기관으로 역할분담을 통해 로봇강국의 역할을 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www.piro.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