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구스의 부스(사진. 여기에)
LCA는 igus GmbH가 2019년 새롭게 런칭한 산업 로봇 전용 브랜드로 다관절 로봇암, 델타, 직동 로봇 등이 포함된다. 해당 브랜드는 로봇 제품과 함께 로봇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공급해 국내 다수의 중소기업들에게까지 자동화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한국이구스는 이러한 LCA을 알리기 위해 2022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 참가했다.
다양한 솔루션 공개
한국이구스가 지난 4월 6일(수)부터 8일(목)까지 개최된 2022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 참가했다.
Low Cost Automation(사진. 여기에)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SCARA 로봇을 필두로 다양한 산업 로봇 라인, LCA(Low Cost Automation)와 기존 igus GmbH(이하 이구스) 플라스틱 품목의 신제품을 시연했다.
이구스 로봇이 도입된 오픈 로봇 매니퓰레이터 플랫폼(사진. 여기에)
한국이구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LCA 중 최근 출시된 다관절 로봇암인 로보링크 Ri-DCi-5S와 리니어 Axis가 결합된 솔루션은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소형 콤팩트한 구조로 공간적 제약이 없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사진. 여기에)
더불어 DLE-DR-0005 델타 로봇은 분당 최대 60회 픽앤플레이스가 제공되며 현재 지금 한국이구스에서는 협력사와 함께 비전센서와 같이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구스 리니어가이드 제품에 조합으로 구성된 직교로봇인 갠트리는 단축부터 다축까지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길이로 고객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클린룸 애플리케이션(사진. 여기에)
또 다른 솔루션인 E6.CR1, e-스킨 플랫, CFCLEAN, e-스킨, 스카라 로봇이 결합돼 리니어측으로 구동되는 스카라 로봇은 유지보수가 필요 없고 교체도 쉬우며 긴 수명을 제공하는 이점이 있다. 분당 30psi 픽앤플레이스가 가능하며 IP45을 획득해 수분이 분사되는 환경이나 분진되는 작업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함께 결합된 e-스킨은 이구스가 독일 기관과 협업해 개발한 클린룸 체인으로써 높은 충전도는 물론, 설치와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이스킨은 에너지 체인으로 조립이 가능한 플랫 제품군과 지퍼 형태로 툴을 이용해 간편하게 개폐가 가능한 주름형 형태로 구성됐다.
LCA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이구스 박재훈 사원은 “이구스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폴리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이구스 폴리머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것이 저비용 토털 로봇 솔루션, LCA다”라며 “LCA는 로보링크(robolink) 다관절 로봇 암을 시작으로 델타 로봇, 갠트리 직교 로봇, 스카라 로봇 등 제품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LCA 로봇 제품의 다양성과 기술 우수성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인더스트리 4.0 위한 스마트 플라스틱
1층 A홀 한국이구스 부스에는 LCA의 다양한 산업 로봇과 더불어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스마트 플라스틱 제품군도 전시됐다. 케이블 체인이나 베어링, 고유연성 케이블에 스마트 센서를 부착해 구동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절한 유지보수 시기를 알린다.
한국이구스 윤창원 대표는 “이구스가 오랜 기간 개발 생산해 온 베어링, 체인, 케이블과 비교하면 LCA 로봇 라인이나 스마트 플라스틱 제품군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신규 브랜드다.”라며 “기존 이구스 제품들이 50년 이상의 독보적인 폴리머 기술력으로 자동화 산업 전반에 두각을 드러냈듯 이번 전시 참가는 이구스의 새로운 제품 라인의 눈부신 성장을 확신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