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3 다이내믹스)
H3 다이내믹스가 벨기에의 AI 분석 전문 기업인 Sitemark와 손잡고 자율 태양광 농장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Robots-as-a-Service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파트너십은 H3 다이내믹스의 DBX(Drone-in-a-box) 로봇과 Sitemark의 시각적 및 열 분석을 결합해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원격 모니터링 작업을 자동화한다. Sitemark의 솔루션은 Total, Bouygues, EDF, Engie 및 Orix에 의해 35개 국가의 30,000ha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DBX 로봇은 태양광발전소에 상시 배치돼 태양광발전소 건설 진행상황을 추적하고 태양광 패널 열화 파악, 현장 보안 등이 가능하다.
Sitemark Michiko Lloyd 최고경영자(CEO)는 “Sitemark와 H3 다이내믹스의 협업은 태양광 수명주기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H3 다이내믹스 Taras Wankewycz CEO는 “당사의 목표는 전세계 모든 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전문 업체에 세계 최고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라고 말했다.
H3 다이내믹스는 장거리, 중량 탑재가 가능한 수소 신기술 도입에 앞서 배터리 드론을 활용한 자율 분석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단계로 자율주행 수소항공화물이 가능하고, 마지막 단계로 유인항공로 확장할 예정이다.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이 회사는 오스틴, 파리에서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