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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ter, 새로운 임상 제조시설 공식 인증 획득 초기 단계 임상 개발을 위한 충진 역량 확대 윤소원 기자입력 2022-01-21 14:30:31

베터파마(Vetter)가 오스트리아 랑크바일의 신규 제조시설에 대한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사진. Vetter).

 

CDMO(위탁 개발 생산업체) 베터파마(Vetter, 이하 Vetter)가 오스트리아 랑크바일의 신규 제조시설에 대한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국가 규제기관인 오스트리아 보건식품안전청(AGES)이 실시한 점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이제 해외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임상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자사는 2020년에 약 1만㎡ 규모인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Vetter의 Development Service Rankweil은 시카고 인근에 위치한 기존의 임상 제조시설에 상응하는 유럽 지역 시설이다. 신규 시설이 국제적 입지를 더욱 확대하면서 Vetter는 증가하고 있는 완제 서비스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공장은 중요한 공정 개발 분야는 물론, 고객사를 위한 임상1상 및 2상용 주사제 분야에서 자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Vetter의 Development Service 담당 부사장인 Claus Feussner 박사는 “우리는 의약품 개발 및 충진 역량 확대에 지속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의약품 개발 과정에 있는 고객사를 최선의 방식으로 지원하고, 환자들을 위한 유망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에, 이번에 제조시설 부지가 허가를 획득한 것은 전략적 회사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Vetter는 지난해 중순 오스트리아 랑크바일 부지를 매입한 후 높은 수준의 기준에 맞춰 모든 실험실, 기술, 생산 부서를 여기에 맞게 조정하고 각종 장비를 도입했으며 다양한 시스템과 공정을 최적화했다.

 

Vetter의 Quality Assurance and Quality Control 담당 부사장인 Wolfgang Weikmann은 “각 제약사와 이들을 상대하는 서비스 사업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규제를 완전한 형태로 준수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통해 제조 의약품 품질과 함께 환자의 안전도 확보하는 것이다”라며 “AGES가 실시한 종합 검사 결과, 랑크베일 제조시설 현장에서 도입한 각종 시스템과 공정이 고품질 요구 조건을 완전하게 충족시키는 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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