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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X 제페토’, 메타버스에서 CES 혁신가전 만난다 다채로운 혁신 제품 체험 가능한 특별한 경험의 장 마련 윤소원 기자입력 2021-12-29 17:25:22

2022년 신제품을 포함 총 18개의 삼성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My House’(사진. 삼성전자)

 

메타버스(Metaverse)는 어느덧 하나의 유행을 넘어 미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비대면 소통 방식이 다방면으로 진화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새로운 산업, 사회, 문화적 가치가 창출되고 있는 것. 해당 플랫폼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MZ 세대들은 디지털 공간을 활용해 현실과 다른 자신만의 또 다른 정체성을 드러내기도 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또 다른 확장된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팬 커뮤니티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활용해 직접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 점프 게임을 즐기며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하우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제품명과 로고 브랜딩 아이템으로 아바타를 꾸며보는 의상 아이템’이 바로 그것.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과 사용자를 융합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만의 메타버스 구축 노하우를 쌓아온 셈이다.

 

이와 같은 저력을 기반으로 더욱 입체적인 메타버스 세상을 선보이기 위해, 삼성전자는 CES 2022 개막일에 맞춰 2022년 신제품을 포함 총 18개의 삼성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My House’를 새롭게 공개한다. 플랫폼은 바로 전 세계 이용자 수 2억 5천만 명을 돌파하며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삼성전자는 제페토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나만의 집을 꾸미는 콘셉의 월드맵을 최초로 론칭한다.

 

My House 월드맵은 제페토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공간 꾸미기 콘셉트다. 단순한 가구와 가전 배치뿐만 아니라 공간 자체의 톤앤매너를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어, 사용자 각각의 상상력과 창작력을 새롭게 자극할 수 있는 만큼 한 단계 나아간 메타버스 경험과 가치를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제품을 맞춤형으로 맞춰 나가는 새로운 시대의 혁신을 제시한 것. 이러한 삼성전자만의 철학과 비전은 CES 2022 키노트 연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개인 맞춤형 기술이 삼성전자의 대화면 기기와 가전, 모바일 제품에 걸쳐 어떻게 구현되는지 CES 2022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타버스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My House’ 맵은 이와 같은 개인 맞춤형 기술의 연장선과도 같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 권영웅 프로는 “가전의 특성상 제품이 크기 때문에 나만의 공간에 실제로 배치해보기 어려운데, ‘My House’를 통해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갖고 싶은 집을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더욱 깊숙이 파악하고, 커스터마이징 해나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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