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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규모 드론 시뮬레이터 개발 다양한 조건 시험 인증 통과 김용준 기자입력 2021-12-13 15:05:03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고정밀 분산 드론 시물레이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사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12월 9일(목) 가상공간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다양한 드론 연구를 할 수 있는 ‘고정밀 분산 드론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실제 실험환경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상황도 다양하게 시험해보며 드론을 똑똑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터에 가상 드론, 장애물 등 환경을 설정해두면, 현실에는 실제 드론이 이를 피해가거나 상호작용하는 상황을 시험해볼 수 있다. 기존에는 한정된 컴퓨팅 성능만을 활용해야 하기에 복잡한 임무를 맡길 수 없었지만, 연구진은 분산된 여러 컴퓨터를 이용해 반복, 강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ETRI는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서버급 컴퓨터, 노트북 등 여러 기종을 연결하고 여기에 가상 드론 100대를 동시에 구동하는 시연을 했다. 


또한, 무거운 물체를 줄로 연결해 여러 가상 드론이 협업하며 운송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정밀하게 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나아가 시뮬레이션 공간에서 수십만 번 반복해 학습한 자율비행용 심층신경망을 실제 드론에 탑재해 목적지까지 장애물을 회피하며 비행하는 기술 검증도 완료했다.


ETRI는 ▲분산 다중 드론 시뮬레이션 기술 ▲고정밀 객체 모델링 기술 ▲드론 물리엔진 기술 ▲시뮬레이션 강화학습 기반 드론 자율비행 기술 ▲다중 드론 지상 제어 기술 ▲실제 드론과 아바타 드론 간 동기화 기술 등 드론 시뮬레이션 기술 및 그 활용 기술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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