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시범사업 거쳐 2023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 예정

농촌진흥청이 사람 없이 소젖을 짜는 로봇착유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사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주)다운과 공동으로 사람 없이 소젖을 짜는 로봇착유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산화된 로봇착유기의 농가 보급 가격은 외국산 대비 60% 수준인 2억 원 내외로 초기 투자비 부담을 낮췄다. 소모성 부품을 상용제품으로 사용하도록 해, 외국산 절반 수준의 유지관리비로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산화 한 로봇착유기가 농가 현장에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 종합기술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기업에서는 사후관리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망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로봇착유기는 3D카메라를 이용한 유두인식기술을 적용해 정확도와 시스템 구동 속도를 높였다. 또한 국산 산업용 로봇팔을 활용함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했고,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외국산과 차별화된 기술 18건은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해, 현재는 하루 착유 가능 횟수, 착유 시 마리당 체류 시간 등 착유 성능에 있어서는 외국산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로봇착유기는 생체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업빅데이터관리시스템에 실시간 연계‧저장되며, 국내 디지털 정밀낙농 기술 개발에 가치 있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2년에는 5개소에서 시범사업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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