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2020로보월드에서 관계자가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여기에).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8개국 149개사가 참가 ▲2만 2천 683명(바이어 8천457명 포함) 관람 ▲수출상담액 3천 400만 달러 ▲계약체결액 2천 300만 달러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국로봇산업협회(Korea Association of Robot industry, 이하 KAR)가 국내 로봇산업의 사기를 고취하고 참가기업의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0년 12월 23일부터 2021년 1월 8일까지 ‘2020 로보월드 참가기업 우수성과 사례 공모전’ 접수를 받았고, 국내 기업인 (주)에이아이엠(이하 에이아이엠), (주)로탈(이하 로탈), 하비스탕스, (주)제우스(이하 제우스), (주)시스콘(이하 시스콘), 에코모터, (주)시그봇(이하 시그봇),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에이아이엠은 로보월드에서 성사된 미팅을 통해 국내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고, 유수의 외국계 부품제조사(미국계·일본계)에 납품하게 됐으며 폴란드 대리점을 계약하는 등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스토브리 로봇과 에이브가 통합된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사진. 로봇기술)
우수상은 로탈과 하비스탕스가 수상했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로탈은 LG계열사에 제품을 납품하게 됐으며, 국내 완성차 L사와의 필드 테스트가 협의 중에 있다. 그리퍼와 복합소재 3D프린터를 선보인 하비스탕스는 60여개사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로봇기업 U사와 국내 굴지의 건설사 및 대ㆍ중견기업 6개 기업과 시제품 제작 협의 및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개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분야까지 섭렵하며 산업용로봇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제우스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6건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시그봇은 국내 교육용로봇 플랫폼 제공업체와 업무협약(MOU) 체결, 싱가포르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아세안국가로 진출을 추진 중이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인 시스콘과 모터 전문기업 에코모터는 다수의 신규거래처를 확보, 매출 성장에 대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2020 로보월드 Awards’를 수상하고, 황정훈 센터장이 로봇산업 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연구원 이미지 제고 및 홍보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한 로탈의 이동형 모바일 로봇 RIEMANN(사진. 여기에)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업에는 ‘2021 로보월드’ 부스 무료 제공 및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전문전시회인 2021 로보월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3월까지 참가 신청 및 계약금 납부시 최대 30% 참가비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2021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구축·운영하는 ‘K-Robot 프리미엄 온라인전시관’과 하이브리드형으로 동시 개최되며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