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트로닉의 스마트 팩토리 비전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및 오프라인 행사의 개최가 어려워진 가운데, 바이스트로닉이 온라인 오픈 하우스(Competence Days)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말 바이스트로닉은 중국 지사의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도 스위스와 미국에서 각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픈 하우스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지에서는 바이스트로닉의 오픈 하우스를 소개한다.
최신 장비 및 솔루션 공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 바이스트로닉은 유럽, 북미, 아시아 등을 타깃으로 온라인 오픈 하우스(Competence Days)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0월 유럽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위스의 2개 도시에서 개최된 ECD (European Competence Day, 이하 유럽 오픈 하우스)에서는 완전 자동화된 통합 스마트팩토리가 구현됨으로써 고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작업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유럽 오픈 하우스에서 소개된 다양한 주제 중에서 주요 의제로는 레이저 및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 절곡 및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의 새로운 장비와 기술 및 솔루션 등을 꼽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스트로닉은 초고속 파이버 레이저 단일 장비, 자율 AGV(Automated Guided Vehicle, 이하 자율 무인운반시스템) 및 용접 시스템 등의 네트워크로 통합된 최첨단 장비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더불어 동사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타사 시스템과의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는데, 이 솔루션은 자동화된 물류의 흐름을 파악해 완벽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자동화 프로세스가 적용됐으며, 자동화 프로세스에 타사의 시스템도 도입할 수 있어 범용성을 갖췄다. 또한 바이스트로닉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개별 시스템을 중앙에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한편 바이스트로닉에서 공개한 자율 AGV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솔루션 중 하나로 로딩·언로딩 시스템으로부터 용접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무인 생산 전체 공정에 투입이 가능하다. 덴마크 제조사 Mobile Industrial Robots A/S(MiR)의 제품인 자율 AGV는 센서를 통해 제어가 가능하고 작업자 없이 가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독일의 용접 시스템 제조 기업인 Cloos 및 독일의 질소 발생기 제조 기업 Airco 등이 타사 시스템 협력사로서 바이스트로닉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성에 참여했다.
ByStar Fiber 15㎾
ByStar Fiber, 15㎾ 파이버 레이저 출시
파이어 레이저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스트로닉은 2020년 고성능 파이버 레이저인 ByStar Fiber 15㎾를 출시했다. 이 장비는 10㎾ 파이버 레이저 대비 절단 속도가 최대 50%까지 증가됐다.
바이스트로닉의 고성능 절단 헤드는 알루미늄, 비철금속 또는 강철 등의 재질과 다양한 두께의 자재 가공 시 최고의 정밀도를 발휘한다.
새로운 ByStar Fiber에는 15㎾ 레이저 발진기가 탑재돼 강철,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강을 1~30㎜ 두께로, 황동과 구리를 최대 20㎜ 두께로 정밀하고 안정적인 절단이 가능해 생산성이 더욱 향상됐다. 또한 15㎾ 레이저 출력은 최대 50㎜의 강철 및 알루미늄 절단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절단 성능이 향상된 ByStar Fiber 15㎾ 장비를 사용한 고객들은 대량 또는 긴급한 발주 시 등의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새로운 15㎾레이저 발진기는 ByStar Fiber 3015 및 ByStar Fiber 4020에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BySmart Fiber, 레이저 출력 8~10㎾까지 탑재 가능
BySmart Fiber, 최대 10㎾ 레이저 출력이 탑재
바이스트로닉은 가성비가 높은 고성능 파이버 레이저로 시장에서 검증된 BySmart Fiber에 8~10㎾의 더욱 강력한 레이저 출력을 탑재시켰다. 이 제품은 증가된 출력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가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BySmart Fiber에 3, 4, 6, 8 및 10㎾ 레이저 발진기를 선택해 탑재할 수 있다(BySmart Fiber 3015는 2㎾ 발진기도 탑재 가능). 고객들은 현장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BySmart Fiber에 8㎾ 발진기 탑재하면 장비의 절단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3㎜ 스테인리스강을 절단 시, 6㎾ 파이버 레이저에 비해 절단 속도가 최대 60%까지 향상되고, 10㎾ 레이저 발진기를 사용할 경우 훨씬 더 높은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10㎜ 스테인리스강 절단 시 절단 속도 2.5배가 더 빠르며, 모든 두께의 스테인리스판에서 절단 속도를 최대 2배, 10㎾에서 최대 2.5배까지 증가시킨다.
8㎾ 및 10㎾ 레이저를 이용해 최대 30㎜의 소재 절단 시에 특히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버(Burr) 및 절단면 조도 등 제품 생산의 마감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후판 소재 절단 작업을 할 때 특히 뛰어난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강력해진 8㎾ 및 10㎾의 고출력 레이저는 BySmart Fiber 3015 및 BySmart Fiber 4020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ByTube 130
ByTube 130, 파이버 레이저 기술 적용
ByTube 130은 파이프 가공 분야에 빠르고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장비로, 직경 10~130 ㎜ 및 최대 8.5m 길이의 모든 소재 가공에 적합해 다양한 가공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능한 파이프 가공기이다.
ByTube130은 콤팩트하게 설계돼 자재의 이동을 최적화할 수 있는 판금 가공 기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최신 바이스트로닉 파이버 기술이 적용돼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고, 가공이 가능한 소재가 다양해졌으며, 작업의 효율성 및 절단 정확도가 향상됐다. 모든 소재에 대해 최대 직경 130㎜까지 셋업 없이 가공할 수 있고, 로딩부터 언로딩까지 가능해 완전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상의 역동성을 제공하는 이중 축(Quick Cut), 모든 절단 조건에서 더 높은 정밀도를 위한 레이저 스캔(Laserscan) 기능 등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됐다.
ByTrans Modular
새로운 모듈형 자동 로딩 및 언로딩 시스템
새로운 모듈형 로딩 및 언로딩 시스템인 ByTrans Modular는 지능형 자재 처리 방식에 기반해 모든 주문 상황을 처리하고 레이저 절단 생산 흐름을 최적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선도적인 기술과 집약된 자동화 노하우가 결합된 고성능 솔루션이다.
판금 가공 전문 기업이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다. 이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레이저 장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작업자의 작업 부하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작업 시간 단축이라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동화 시스템 적용 시, 절단 작업을 신속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높은 작업 유연성을 가짐으로써 레이저 장비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ByTrans Modular를 레이저와 결합해 대량 생산뿐만 아니라 소량 생산 작업까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 및 레이아웃을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는 대형 제품의 언로딩 처리 또는 잔재 시트 회수 기능이 포함된다.
ByTower Compact
콤팩트한 크기의 새로운 자동 로딩 및 언로딩 시스템
바이스트로닉의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인 ByTower Compact은 콤팩트한 설계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도 레이저 장비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는 공간이 협소한 경우라도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해 최소한의 작업 인원만으로도 제품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된 카세트 교체 및 작은 설치 공간 덕분에 모든 규모의 사업장에 설치 가능하며, 최소한의 인력으로 또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다. 레이저 장비의 작업순서를 자동화하고 단위 시간당 훨씬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바이스트로닉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에 정확하게 맞춰 세밀하게 구성이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하면 생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므로,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작업 부하를 절감할 수 있다. 적은 인원 또는 무인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자동 제품 분류 시스템인 BySort를 적용할 수도 있다. 작업 상황에 따라 바이스트로닉의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은 원자재의 흐름을 완전 자동 및 반자동으로 작업하는 동시에, 레이저 절단 시스템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필요할 때마다 수동으로 소량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