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한 현대중공업 계열사들이 '제26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한다. (사진. 현대중공업)
현대로보틱스, 현대오일뱅크, 현대건설기계,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이 지난 7월 21일(화) 제26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EXO-SC, AB6IX, 레드벨벳, 마마무, ITZY 등 정상급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해당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5일에서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또한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V live 'V MUSIC' 에서 생중계되며, 글로벌 음악채널 MTV에서도 전 세계에 특집 방영한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은 이번 드림콘서트 공연에서 직·간접 광고 노출을 통해 주력 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내 잠재 고객들에게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5월 독립 출범 이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Smart Factory Total Solution Provider'라는 B.I.를 광고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주력 제품인 산업용 로봇과 신제품인 협동 로봇, 모바일 서비스 로봇을 광고에 담았다.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노출로 현대로보틱스가 로봇 단품 판매 기업이 아닌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프로바이더란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부터 콘서트를 후원해온 현대오일뱅크는 프리미엄 윤활유 현대엑스티어 광고를 선보이고,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출시한 차세대 굴삭기 라인업인 'A시리즈'를 광고에 등장시킨다. 또한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달 완공된 충북 음성의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고출력 태양광 양면 모듈을 선보인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정상급 아이돌 무대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3D사운드 등 첨단 기술을 더한 말 그대로 꿈의 콘서트"라며 "프리미엄 윤활유, 로봇, 태양광 모듈 등 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이미지와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