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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태양광 전문 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성료 대규모 전시 및 컨퍼런스로 비즈니스 성과 창출 최난 기자입력 2020-07-18 16:46:26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많은 이들의 관심 아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추진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규모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창출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 여기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도약
지난 7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개최된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2020)’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며 막을 내렸다. 


국내·외 대규모 전시 및 컨퍼런스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해 진행됐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이날 행사 진행에 앞서 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과 상생의 길을 열 것을 다짐했다. 


주최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메이저기업과 함께 에너지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적극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참가기업과 참관객, 바이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을 살펴보는 한편, 태양광, 수소 및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차세대 배터리 등의 대규모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등의 부대행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호평’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적인 신재생 전문 전시회다. 참관객과 바이어들은 이날 행사에서 태양광의 소재·부품, 셀·모듈, 장비, 주변기기 시스템 설계 및 시공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글로벌 태양광 셀·모듈 기업과 태양광 인버터 기업이 대거 스폰서로 참가, 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실제로 이 전시회는 구매력을 갖춘 국내·외 바이어 및 전문 참관객들이 대거 방문하고 있어 참가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주최 측은 참가기업과 참관객, 바이어, 주요 스폰서 기업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사를 준비해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행사는 한화큐셀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전문 기업들이 참여, 각 회사의 태양광 및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참관객과 바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그린뉴딜 정책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적 소양을 기르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속에서도 많은 참관객과 바이어를 기록했다. 전시회 관계자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열체크, 소독작업, 위생관리 등의 작업을 진행, 안전한 전시회 환경을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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