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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보로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쌍방향 방과후교육 실시' 비대면 활성화된 사회 속에서, "이런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어때요?" 최난 기자입력 2020-06-15 17:28:24

(주)로보로보가 비대면 쌍방향 방과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주)로보로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기업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는 기존 대면 방식에서 언택트 기술로 운영 체제를 변화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전파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전환하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학습의 효과를 제고하고 있다. (주)로보로보(이하 로보로보) 역시 이에 발맞춰 비대면 쌍방향 방과후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수업에 있어 많은 이들은 의문을 제기한다. 비대면 방식은 어린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을지, 온라인으로 전문적인 분야의 수업이 가능할지,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교육에 대한 찬반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로보로보가 직접 실시한 로봇교육은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내면서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로보로보가 제공한 로봇교육을 체험한 한 학부모는 “방과후 교육비로 사교육의 퀄리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선생님이 직접 수업 후 문자 피드백으로 아이들을 지도해줘 학습에서 훨씬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로보로보를 비롯한 해외 파트너들도 이미 비대면 쌍방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 수업을 제일 먼저 시작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교육과정에 1주일에 한번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미국은 온라인 로봇교육을 통한 팀별 비디오 제작 및 발표 방식의 온라인 대회를 유치중이며, 뉴질랜드 및 호주는 5명 이하의 온라인 그룹수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베트남과 뉴질랜드 경우에는 현재 고객들의 요청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계속 병행하고 있는데, 선진국 부모들은 학생들의 수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편 로보로보의 방과후 전문 교육 기업 (주)과학샘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국내 최초로 줌을 활용한 쌍방향 비대면 교육 ‘러닝온’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학교 내부에서는 해당 시스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이와 같은 온라인 체제 시스템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주)과학샘 최석열 전무는 “러닝온은 5명 이하의 소수 인원으로 선생님과 말과 행동으로 직접 소통하면서 교육해서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다”라며, “기존 로봇 교육의 목적인 코딩 교육을 집중해서 학생들이 논리력과 창의력을 더욱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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