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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연기 상담 및 민원신청은 이제 '아라'에게 물어보세요! 병무청 인공지능 상담원 챗봇으로 민원상담 및 신청 가능해 최난 기자입력 2020-06-09 09:58:38

병무청이 인공지능 상담원 '아라'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병무청)


병무청이 인공지능 상담원 ‘아라’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개월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95%의 이상의 높은 상담 성공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병무상담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민원인들은 평일 근무시간에만 상담이 가능한 민원상담소를 이용하는 데 있어 상당한 불편함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아라를 통해 연중 24시간 병무상담이 가능해졌다. 병무청의 고객인 병역의무자들이 대부분 채팅에 익숙한 세대임을 고려할 때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무청 아라는 모든 업무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까지 병무행정 모든 업무에 대해 상담이 가능해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영연기 등 민원 39종은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 없이 아라와 상담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적인 고충 등과 같이 법령에 예외적인 질문은 기존과 같이 전문상담원이 상담한다.

 

아라를 통해 입영일자 등 개인정보를 조회하거나 민원서류를 출원하고자 할 경우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된다. 본인인증은 블록체인, 휴대폰, 공인인증서 등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정부 최초로 적용된 블록체인 인증(개인의 정보를 사용자 단말기에 저장해 본인확인 시 필요정보만 골라 제출하는 분산 신원 증명기술)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만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병무청 모바일앱,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병무청을 추가하면 된다.

 

병무청은 올해 상담을 분석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상담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병역의무자 개인별 상담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학업일정·전공·자격증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입영일, 입영방법, 복무분야 등을 제안해주는 서비스이다.

 

한편 병무청 아라는 지난 2019년도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지원으로 추진됐다. 전자정부지원 사업으로는 처음 구축된 챗봇으로, 향후에 구축될 ‘범정부 챗봇(민원상담 365)’에 앞서 추진됐다. 

 

병무청장은 “정부기관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챗봇과 블록체인 인증으로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선도 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젊은 병역의무자 감성에 맞는 신뢰의 병무행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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