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렉소(주)가 '큐비스-조인트'의 국내 식약처 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사진. 큐렉소(주))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주)(이하 큐렉소)는 지난 6월 2일(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CUVIS-joint)’가 국내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큐비스-조인트는 큐렉소의 수술로봇 브랜드 큐비스(CUVIS)의 두 번째 로봇으로, 이번 식약처 인허가 승인으로 국내 판매가 가능해졌다. 큐렉소는 이를 발판삼아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등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큐비스-조인트는 수술 시 인공관절이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무릎뼈를 절삭하는 수술로봇 시스템이다. 큐렉소는 산업용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술로봇 개발경험을 보유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정형외과 수술로봇의 핵심기술과 시스템 안정화에 개발력을 집중해 상업화 기간을 단축했다.
이는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고,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도 수술 준비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수술 도중에 계획 변경(Modified Gap Technique)을 할 수 있어 최적화된 수술이 가능하다. 큐렉소는 OTS(Optical Tracking System)를 이용한 정합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수술실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6축 수직 다관절(Robot Arm)을 이용해 더 넓은 수술 영역을 제공,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임플란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수기 인공관절 수술은 엑스레이 사진으로 환부를 파악하고 의사의 경험에 의존해 수술이 진행되지만, 큐비스-조인트는 CT영상에 기반해 환자 맞춤형 수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뼈 자동 분할 기능(Auto Segmentation), 자동 임플란트 사이즈 선정 및 뼈 절삭 위치 가이드 기능 역시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전 주치의가 사전 모의수술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맞춰 정확히 수술을 수행하기에 수술 부작용 및 재수술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얼마전 큐비스-스파인의 유럽 CE인증에 이어 큐비스-조인트가 식약처 인허가까지 받으면서 큐렉소를 대표하는 수술로봇의 상용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다”라며, “국산 수술로봇으로 세계적 기업들의 제품과 경쟁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시장으로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 여러 나라의 기업들과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사의 의료로봇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 역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