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수) 국회의원 300석(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을 선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선거는 현재 만 18세 이상인 국민이 투표, 당선자는 오는 2020년 5월 30일(토)부터 2024년 5월 29일(수)까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4월 16일(목) 오전 9시 44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약 99.99%로, 투표율 66.2%, 개표수 29,121,405, 선거인수 43,961,157의 결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은 더불어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으로 발표됐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동시에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선관위는 ▲서울 롯데월드타워 투표참여 문구(4.15 투표참여 우리 모두 투표해요)송출 및 타워 앞 피켓팅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기표모양() 포크레인 작업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수상택시 이용 ‘보트타고 보트(VOTE)하자’ 캠페인 ▲광주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무인 비행선 이용 퍼포먼스 ▲충북 진천 농다리에서 돌다리 이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투표소 행동수칙 묘사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선거는 후보자들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주요 이슈였다. 후보자들은 각자의 공략을 내세우며 경제와 산업을 발전하는 데 이바지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국민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후보자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를 실현했다. 이번 투표 결과가 과연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침체된 경제와 산업을 부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