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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기부 행렬 이어져...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대책 강구 협업 통해 바이러스 확산 막는다 최난 기자입력 2020-04-06 14:29:16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마스크를 수·출입하며 환경 통제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마스크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은 더 필요한 사람에게 마스크를 양보하거나, 직접 만든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의 행동을 실천하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뉴욕 병원에서는 마스크 부족 문제를 시민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제가 강화되면서,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마스크 물량으로, 정부 및 관련 기관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만 글로벌 기업은 바이러스 예방 및 통제를 위해 1,000만 마스크를 기부했다. 대만은 15개 외교 동맹국과 함께 미국 및 EU 국가로 마스크를 기부하며, 이후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도 기부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사는 현재 마스크 생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공급 체계를 재편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 외무부는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지역에 마스크를 공급하며 치명적인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주의하고 있다. 


한편 마스크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금 다른 각도로 접근하는 곳도 있다. 의료 시설에서는 마스크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사용을 위한 ‘마스크 소독 로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현재 이와 같은 로봇은 소독 역할을 담당,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DNA를 비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펄스 UV광선 등을 방출하며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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