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코로나19 치료 위한 구충제 '이버멕틴', 산업 경기 부흥에 영항 미칠까 48시간 이내 바이러스 죽일 수 있어... 사용 복용량 결정하는 것이 관건 최난 기자입력 2020-04-06 11:01:45

 

코로나19 치료 위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나왔다. 이 항기생충제는 48시간 이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 과학자들은 단일 용량의 약물인 이버멕틴이 세포 배양에서 SARS-CoV-2 바이러스의 성장을 막을 수 있음을 확인, 올바른 복용량 결정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Monash 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Kylie Wagstaff 박사는 이버멕틴 약물이 48 시간 이내에 세포 배양에서 SARS-CoV-2 바이러스의 성장을 멈추게 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버멕틴은 FDA에서 승인받은 항기생충 약물로 HIV, 뎅기열, 인플루엔자 및 Zika 바이러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제는 임상실험 단계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복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연구진들은 이버멕틴이 코로나19에 대한 잠재적 약물로 사용될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세계적으로도 많은 이들이 코로나19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안전성을 확실히 입증하기는 어려워 결단을 내리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간 로봇은 의료 최전방에서 치료, 방역, 커뮤니케이션 등의 역할에 충실하며 전염병 확산 방지 및 치료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따라서 이번 이버멕틴이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되면, 인간과 로봇 협업의 뒤를 이어 전염병 예방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난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