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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메디랜드, 멸균 로봇 '하이퍼라이트' 개발 독감 바이러스 멸균하는 데 앞장서다 최난 기자입력 2020-02-24 13:25:57

(사진. Mediland)
 

대만 기업 메디랜드가 멸균 로봇인 ‘하이퍼라이트(HyperLight)’를 개발해 독감 바이러스를 멸균하는 데 앞장섰다. 이 멸균 로봇은 현재 중국 병원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질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이퍼라이트는 H1N1 신종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Influenza A Virus Subtype), H5N1 조류 독감 바이러스 등에 대해 99.99~99.9999%의 멸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RNA 코로나 바이러스(SARS)를 효과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다.  

 

실제로 고출력 254㎚ UVC 기술을 사용해 5분 안에 99.999% 이상의 RNA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돼 주목을 받았다. 해당 멸균 로봇은 주로 의료 시설의 고위험 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소독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고경도 표면의 병원체를 제거함으로써 전파 위험을 줄이고 효과적인 감염 예방 및 제어를 수행할 수 있다.

 

병원 측은 최근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이 중요시되는 현 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이와 같은 로봇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면서 발열 문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외래 진료 구역 적용을 확대해 바이러스 멸균 및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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