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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보그-랩 ‘PA Controller 기본교육’ 실시 (주)사이보그-랩 ‘PA Controller 기본교육’ 실시 문정희 기자입력 2012-08-01 00:00:00

(주)사이보그-랩 ‘PA Controller 기본교육’ 실시

국내 로봇기업들에게 로봇 제어기 기술력 및 노하우 대공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Precise Automation사가 개발한 ‘PA Controller’는 한 개의 제어기로 다축 제어가 가능한 혁신적인 로봇 제어기로서, 현재 (주)사이보그-랩을 통해 국내에 활발하게 공급되고 있다. 이처럼 로봇기업들 사이에서 PA Controll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로봇개발 및 제조 전문회사인 (주)사이보그-랩이 ‘PA Controller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로봇기술의 기초부터 로봇을 직접 티칭하는 실습 시간도 마련되어 교육에 참가한 유저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취재▶▶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사이보그-랩, PA Controller 두 번째 교육 진행
산업자동화 로봇 생산기업 (주)사이보그-랩(이하 사이보그-랩)이 지난 7월 9, 10일 이틀 동안 동사의 회의실에서 ‘PA Controller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경기의 로봇 및 자동화 메커니즘 전문 개발 제조사와 대구, 부산지역의 로봇 전문 메이커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PA社의 Guidance Controller 및 Application, 그리고 Robot 모션을 위한 PA Vision의 실제 Programming 및 응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고, 더불어 로봇 구동 프로그램 작성 및 TP(Teaching Pendant)를 이용한 로봇티칭 실습 시간도 마련되었다.
PA Controller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Precise Automation사의 제품으로, 4축, 6축 드라이버가 내장된 산업용 로봇 제어기이다. 사이보그-랩은 반도체 로봇 분야에서 PA Controller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했다.
사이보그-랩의 전인택 대표이사는 “지난 5월에 있었던 PA Vision User Train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PA Controller 기본교육은 이틀에 걸쳐 진행하게 됐다”면서 “국내 유저들이 PA Controller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더불어 로봇 개발 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교육은 오후 5시까지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교육생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PA Controller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주)사이보그-랩이 7월 9, 10일 이틀 동안 ‘PA Controller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All in One 제어기 ‘PA Controller’, 하나로 여러 대의 로봇 제어 가능
전인택 대표이사는 ‘산업용 로봇이란 무엇인가?’라는 첫 번째 주제로 교육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기 전에 로봇시스템의 구성, 로봇의 각축 동작 범위, 로봇 좌표계, 모터 및 감속기 등 로봇의 기초 이론을 습득함으로써 PA Controller를 쉽게 이해하도록 한 것이다.
이어서 그는 PA Controller의 특징과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PA Controller는 4축, 6축의 표준 컨트롤러로 최대 32축까지 Daisy-chain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터용량은 24VDC Winding 모터 30W에서 200VDC Winding 모터 2.0㎾ 용량까지는 드라이버 내장형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드라이버 전류 용량으로는 10A, 20A, 30A로 구분된다. 별도로 외장형 타사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역시 컨트롤러는 6축까지 1대로 제어할 수 있으며, 모터 파워 용량은 무제한이다.
드라이버 전류용량에 따라 4축 드라이브 내장형인 G1400, G24XX, G34XX 시리즈와 6축 드라이브 내장형 전용 컨트롤러 G26XX 시리즈가 있다. 사이보그-랩은 PA Controller를 이용해 2인치 사파이어 웨이퍼 핸들링에서부터 12인치 반도체 웨이퍼의 트랜스퍼링에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WTR에 적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HTR(Horizontal Transfer Robot)이라고 명명한 Wafer, LCD, 바이오 시료 등의 핸들링 로봇에 여러 모델의 PA Controller 가운데 가장 적합한 제어기를 선택해 High Performance Robot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공급하고 있다.
전인택 대표이사는 “PA Controller는 다양하고 복잡한 제어 기능을 하나의 모듈에 모두 담은 것”라며 “하나의 제어기로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할 수 있어 올인원(All in One) 제어기로 나만의 로봇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PA Controller 교육은 향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에 있어 제어기에 관심 있는 로봇기업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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