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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로그린테크, 친환경 화장품 보존제 생산 공장 준공 국내 최대 규모인 친환경 화장품 보존제 신공장 최난 기자입력 2019-11-15 11:53:34

 

지난 11월 14일(목) 포항 철강관리공단 소재 (주)프로그린테크(이하 프로그린테크) 본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친환경 화장품 보존제 신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프로그린테크 김대영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포항시의회 김철수 의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김종식 국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우리은행 이재동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린테크는 2010년에 철강관리공단 내 설립된 기업으로, 2015년 경북 프라이드 100대 기업, 2016년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에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포항시와 4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로 10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8.563㎡ 부지에 연간 110톤 규모의 공장을 설립했다. 이 공장에서는 친환경 화장품 보존제를 비롯해 전자용 특수 소재와 특수 감열제지용 염료 소재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신공장 준공은 국내기업 단일 공장 규모로는 최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 보존제 생산은 물론 특수 감열제지용 염료 핵심 소재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수입에 의존하는 특수제지 사업 분야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됐다. 또한 수출을 통해 국내 특수제지 소재 부문의 세계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특수 제지용 감열제지 산업도 확대되고 있어 향후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25명의 신규 고용인원을 채용했는데, 앞으로는 단계적인 추가 투자 및 고용으로 지역의 산업의 다변화 구현 및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프로그린테크 김대영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김종식 국장은 “프로그린테크의 투자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셈”이라며, “기업의 경영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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